구로구,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정원’ 식재 행사 개최

이세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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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정원… 도시 미관 개선 및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


[부자동네타임즈=이세제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9일 고척1동 일대에서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정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관내 유휴 공간을 정원으로 재조성하고, 지역 내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 마을정원사, 지역 직능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 대상지는 고척1동 3마을마당(고척동 129-15 일대)으로, 화살나무, 나무수국, 정원장미 등 총 7종의 다채로운 식물을 심어 기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도입된 구로구 ‘우리동네 마을정원’ 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구로구 마을정원사들이 정원 설계와 조성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춘 식재 선정과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정원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일상 속 정원 가꾸기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마을정원사를 정원관리인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생활 밀착형 마을정원을 추가 조성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우리동네 마을정원’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정주 여건과 도시 미관을 함께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권 중심의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마을정원사는 정원지원센터의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다. 이들은 2개월간 정원의 이해, 식물 조성 및 관리, 병해충 관리 등 정원 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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