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매 이상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도 23 곳 달해
-잠실 4 동 제 7 투표소 436 매 부족으로 전국 최다 … 투표자 대기 발생 투표소 26 곳 확인
-정희용 의원 , “ 국민 참정권 침해한 선관위에 엄중 책임 묻고 대대적 개혁해야 ...
특검 ‧ 국정조사 등 가능한 모든 조치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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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이 9 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6 월 3 일 선거일 당일 전국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매수는 총 7,194 매로 집계됐다 . 지난 8 일 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수를 당초 발표한 50 개소에서 91 개소로 정정하면서 , 투표용지 부족 매수 역시 기존에 알려진 수량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
투표용지가 가장 많이 부족했던 투표소는 서울 송파구 잠실 4 동 제 7 투표소로 총 436 매가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이어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제 4 투표소 (383 매 ), ▲ 인천 남동구 간석 1 동 제 4 투표소 (306 매 ), ▲ 서울 광진구 구의제 3 동 제 6 투표소 (278 매 ), ▲ 서울 성북구 장위 1 동 제 6 투표소 (277 매 ) 순이었다 . 투표용지가 100 매 이상 부족했던 투표소는 전국 23 개소로 집계됐으며 , 지역별로는 서울 17 개소 , 경기 4 개소 , 인천 1 개소 , 전남 1 개소였다 .
또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자가 대기하는 현상이 발생한 투표소도 전국 26 개소로 확인됐다 . 투표자 대기발생 투표소는 서울 22 개소였으며 , 경기 · 인천 · 부산 · 대구에 각 1 개소씩 발생했다 .
투표소별 투표 중단 시간은 최소 4 분에서 최대 105 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장 오랜 시간 투표가 중단된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 2 동 제 2 투표소로 , 무려 105 분간 투표가 중단됐다 . 이어 ▲ 서울 송파구 가락 2 동 제 3 투표소 (97 분 ), ▲ 서울 송파구 잠실 2 동 제 5 투표소 (95 분 ), ▲ 서울 송파구 문정 2 동 제 1 투표소 (76 분 ), ▲ 서울 송파구 잠실 4 동 제 7 투표소 (62 분 ) 순으로 확인됐다 .
더욱이 투표 중단시간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불분명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투표소는 ▲ 서울 송파구 문정 2 동 제 2 투표소 ( 투표용지 155 매 부족 ), ▲ 서울 송파구 잠실 4 동 제 5 투표소 (190 매 부족 ), ▲ 서울 송파구 잠실 2 동 제 7 투표소 (4 매 부족 ) 3 개소로 확인됐다 .
한편 , 투표용지를 추가 송부한 전국 140 개 투표소 가운데 투표용지 인쇄비율을 지방선거 기준 하한선인 50% 로 축소 인쇄한 투표소는 65 개소로 집계됐다 . 또한 55% 수준으로 인쇄한 투표소는 25 개소 , 60% 수준으로 인쇄한 투표소는 50 개소로 나타났다 .
정희용 의원은 “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한 선관위의 무능 · 무책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 면서 , “ 특검 , 국정조사 , 법령 개정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명확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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